산은 "대우자판 워크아웃 오늘낼 결정 낼 것"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0.04.07 14:42
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7일 "워크아웃을 포함한 대우자동차 판매에 대한 처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며 "이르면 오늘(7일)이나 내일 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자판은 4월 중 250억 원 가량의 기업어음(CP) 만기가 돌아오고, 올해말까지 4000억 원이 넘는 회사채를 갚아야 하지만 주요 매출원인 GM대우와의 결별, 주요 사업인 부동산 부문에서의 부진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자판 워크아웃설이 시장에 난무했고, 산업은행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아직 결정된 바 없고, 채권은행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산업은행은 대우자판에 대해 5000억 원 가량의 채권을 가진 주채권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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