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우수기업'에 선정

대구은행이 6일 대구지방노동청으로부터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대구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제10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을 갖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난 해소 및 고용개선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신규채용 인원 가운데 65%와 과장 승진자의 30%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했다. 또 2008년에는 지역 최초로 직장보육시설(DGB아이꿈터어린이집)을 건립해 여성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

하춘수 은행장은 "여성은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여성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