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달중 검사지를 이용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한 뒤 5~6월에는 전문의 상담 등 ADHD 고위험군 확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7~12월에는 유소견자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ADHD 전수조사와 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은 20여억원이다.
도는 또 사회기술향상, 집중력향상, 인지행동, 문제해결치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에는 1인당 30만원의 심리검사비와 진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정신건강관리 전문강사의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도내 초등학생 중 ADHD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5만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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