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서 '미쓰비시 랜서' 판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4.06 10:12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오는 7일 밤 10시 40분부터 미쓰비시모터스의 세단 '랜서(Lancer)'의 소개방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랜서가 TV홈쇼핑을 통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랜서'는 2010년 식의 5인승 모델로 1973년에 첫 등장해 아홉 번의 풀 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를 거쳐 현재에 이른 미쓰비시모터스의 대표적인 엔트리급 세단이다.

이 날 방송을 통한 판매가는 2890만 원(랜서 다이나믹 기준)으로 오프라인 매장 대비 100만 원 낮은 특별 가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최장 36개월까지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100만원 가격 혜택을 받지 않는 대신 부담 없는 월 10만 원 대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차 값의 40%를 선수금으로 내고 월 15만8640원 씩 36개월에 걸쳐 분납하면 되며, 55%에 해당하는 나머지 차 값은 유예해 준다.

방송을 보고 가계약(가 계약금 10만원) 하는 고객에게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시승 차량을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종 계약하지 않을 시 가계약금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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