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6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9회 정석대학 학위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과정 64명, 전문학사과정 17명 등 총 8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에 따라 정석대학은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총 806명이 학사모를 썼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까지 포함하면 총 323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도전정신으로 자신과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정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설립된 국내 최초 사내 기술대학으로 학사학위(경영학과, 산업공학, 항공시스템공학)와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등 4개 과정을 2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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