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 기업들의 파산신청 건수는 8208건으로 전달 6655건보다 20% 이상 급증했다.
또 올해 1분기 파산신청 건수는 모두 2만14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건 이상 증가했다.
잭 윌리엄스 조지아주립대 파산법 교수는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기업 파산신청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둔화될 조짐이 없고 속도가 가속화해 2009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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