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천안함 침몰 당시 전군에 비상 전파"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4.05 16:21
합참이 5일 천안함 사고 당시 육·공군에 즉각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비상태세가 발생하면 예규에 따라 자동적으로 전투준비태세를 갖춘다"며 "매트릭스에 의해 각 부대들이 해야 할 것을 진행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합참 이기식 작전정보작전처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보도에 따르면 오후 9시26분에 가장 강력한 해상경계태세가 발령했다고 했는데 시간이 실제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된 대로 가칭 '서풍 A급'이 발령되면 자동적으로 모든 합동 작전요소가 이 상황에 전파가 된다"며 "5일 조간신문에 나온 내용은 잘 못된 것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2. 2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3. 3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4. 4 "강북이 결국 송파 앞질렀다"…84㎡ '22억' 또 신고가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