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누수 수리 없었다"(상보)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10.04.05 15:43
국방부는 5일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된 누수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는 '천안함 관련 설명자료'에서 "2008년 8월2일부터 10월20일까지 '창정비'를 실시했고 지난해(1204건)와 올해(65건) 수시 정비를 실시했으나 선체 누수로 인한 수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해 천안함의 추진축 베어링과 디젤엔진 노즐, 발전기 양륙 검사 등 1204차례, 올해에는 항해 레이더 송수신 장비, 발전기 회로 등을 정비하는 등 65차례 수시 정비를 실시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세부 정비 내역에 대해서는 "함정의 무장과 제원 및 성능이 노출될 수 있다"며 공개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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