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모두 애국적인 결정을 내려줬다"며 "고 한주호 준위 가족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함 인양작업을 완벽히 하고 차질없이 사태를 수습함으로써 군이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식목일을 맞아 25년 된 무궁화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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