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도안·당진대덕수청 주택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4.05 09:3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 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 수청지구의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추첨 및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전 도안신도시 1필지 5만8000㎡, 당진대덕 수청지구 4필지 10만6000㎡로 총 5필지 16만4000㎡다. 공급(예정)가격은 193억~1026억원으로 인터넷으로 청약신청 후 대전 도안신도시는 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며 당진대덕 수청지구는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된다.

대전 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 수청지구 모두 대금납부 조건을 종전 2년에서 3년 무이자할부(6개월납)로 완화했다. 공급대금을 선납하는 경우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연 6%)을 적용해 할인되며 계약시 일시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공급가격보다 9.5% 가량 가격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당첨자는 오는 19부터 22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금납부는 계약시 10%,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 무이자할부(6개월납 6회)로 납부하면 된다. 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 또는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2~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도안신도시는 서구(3개동), 유성구(4개동)에 걸친 총 610만9000㎡ 규모로 LH가 485만7000㎡를 개발해 2만2952가구 6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당진대덕 수청지구는 환황해경제권에 대비해 임해형 산업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당진군과 LH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지구로 70만1000㎡에 2887가구 8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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