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청룡다리 붕괴, 노후화 때문인듯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04 13:35
↑올림픽공원 청룡다리 전경 ⓒ출저 다음로드뷰

4일 오후 12시 20분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청룡다리의 인도 일부가 붕괴돼 정모(52)씨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1984년도에 만들어진 다리여서 노후화된 탓에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부상당한 사람은 1명으로 파악되고 가 부상자가 없는지 현장에 인원이 나가 사고현장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부상을 당한 정모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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