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급스러워진 '아반떼' 월드컵 모델 출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04 09:08

가죽시트, 16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휠 등 고객선호사양으로 집중 구성

↑현대차는 월드컵을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집중 구성한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5일부터 판매한다.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기념해 고급사양을 추가한다.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집중 구성한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을 오는 5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변속기와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한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은 일반적으로 준중형 모델의 고급 트림에만 적용되던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 가죽커버 도어트림, 뒷좌석 6대 4 폴딩 기능과 헤드레스트 등도 추가돼 고급스러운 실내공간과 편의성도 함께 업그레이드됐다.

이와 함께 아반떼 월드컵 모델은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게 16인치 하이퍼실버 알로이휠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밖에 후방카메라를 통해 후방지역을 룸미러에 표시해주는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와 썬루프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여성운전자를 위한 주차 편의성이나 실내 개방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고급 모델인 럭셔리 블랙 모델과 프리미어 블랙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통합해 기존 럭셔리 블랙 모델에 16인치 알로이 휠과 알로이 페달, 하이패스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한 '블랙스페셜' 모델을 선보인다.

또 기존의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델인 S16 어드밴스 팩과 스페셜 블랙 모델에는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가죽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반떼의 가격은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1674만원, 어드밴스팩 1696만원, 블랙스페셜 1747만원이며(자동변속기 포함)현대차는 4월 한 달 동안 아반떼를 구매하면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 투싼ix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함께 남아공 월드컵의 국내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써 국내 축구팬 및 누리꾼들과 월드컵을 함께 즐기기 위한 월드컵 국내 마이크로 사이트(http://worldcup.hyundai.com)를 개설하고 월드컵 마케팅을 진행한다.

마이크로 사이트는 현대차의 축구 스폰서십을 소개하는 '피파 월드컵 위드 현대(FIFA World Cup with Hyundai)' 월드컵 팬파크(Fan Park), 굿윌볼 로드쇼, 거리응원 등 월드컵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챌린지(Challenge)'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위젯,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바이럴 컨텐츠와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월드컵 마이크로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사이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 경기 참관 기회 및 월드컵 관련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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