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실종자 가족 요청 수용하겠다"

백령도(인천)=류철호,국방부=오수현 기자 | 2010.04.03 22:41
군은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의 인명구조 및 수색작업 요청을 수용하겠다고 3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4일부터는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인양작업 중심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다만 인양작업 과정에서 실종자 구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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