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캠페인 싱가포르 광고제서 금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4.04 10:16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글로벌 캠페인이 싱가포르 광고제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는 4일 현대자동차 아반떼 TV광고 '마라톤'편이 ‘싱가포르 뷰어스 초이스 인터내셔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싱가포르 최대의 미디어 그룹이 주최하는 광고제로 하이네켄, 페덱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를 제치고 일반 TV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아반떼 광고는 마라톤 경기의 코믹한 상황 설정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아반떼(Everybody wants AVANTE)'라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차의 다양한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나열하기 보다는 위트 있는 상황을 통해서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싱가포르 최대의 매체 그룹 '미디어 코프(Media Corp)'에서 매년 주최하는 ‘싱가포르 뷰어스 초이스’는 일반 시청자들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10개의 TV광고 후보작을 선정, 투표를 통해 금, 은, 동상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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