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문학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바다에서의 선이 지상처럼 명확하진 않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또 "북한의 새로운 전술에 대응하지 위한 점도 있었다"며 "당시 풍랑이 아주 심해서 풍랑을 적게 받으려고 움직였다"고 대답했다.
그는 전병헌 민주당 의원이 "생존자 면회를 금지한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자 "그 병력은 현재 조사할 수 있는 유일한 병력"이라며 "현재 치료 중인데 마음에 부담이 심한 듯 하다. 초동 조사단계라 면회를 제한한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