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김동성 한나라당 의원이 "피로파괴설이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피로파괴(疲勞破壞, fatigue failure)란 재료에 변동하는 외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어떤 시간이 경과된 후 재료가 파괴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는 "천안함은 중간급 이상 함정이다. 그렇게 낡은 함정이 아니라 피로파괴 될 정도는 아니었다"며 "2008년에 함정에 대해 창 정비를 했는데 창 정비란 배를 새로 만들다시피해서 검토하는 것이다. 함정에 이상이 없었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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