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정시운항률 2년 연속 1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4.02 13:17

아시아 태평양 항공사협회(AAPA) 조사, 지난해 92.5%의 정시운항률

아시아나항공이 2년 연속 최고 정시운항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가 조사한 지난해 정시운항률에서 92.5%의 정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5만274편 중 4만6508편이 정시에 운항됐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에도 91.4%의 정시율을 기록하며 일본항공과 함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국제선 항공사들의 모임으로 17개 회원사로 구성돼 AAPA는 매년 회원사의 국제선 여객기를 대상으로 예정시간에서 15분 내에 출발하는 편을 정시운항으로 감안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대만 에바항공과 함께 1위에 올랐다. 일본항공이 92%를 기록해 뒤를 이었고, 대한항공(91.3%)은 베트남항공과 함께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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