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3차 보금자리지구 선정, 내집마련 기회 또 있다

MTN부동산부  | 2010.04.02 13:26

56회 부동산 매거진

- 3차 보금자리지구 선정, 내집마련 기회 또 있다.

올해 부동산시장의 화두는 단연코 보금자리주택이다. 올 봄 청약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또 하나의 빅 이벤트는 바로 3차 보금자리지구에 관한 것. 마침내 그 뚜껑이 열렸다.





3차 보금자리 지구는 서울 항동과 인천구월, 광명ㆍ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등nahen 5개 지구, 서울과 인천이 각각 1곳, 경기도가 3곳으로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5개 지구에 보금자리 주택 8만7천여 가구를 포함해 총 12만1300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지구별로는 광명시흥지구가 총 9만5천 가구로 가장 크고, 하남감일이 1만2천가구, 성남고등 3천800가구, 인천구월 6천가구, 서울항동 4천500가구.

사전예약은 오는 10월 정도에 시작되고 예약규모는 시범지구와 비슷한 1만4천여 가구가 될 전망이다. 첫 입주는 2013년 말 ~ 2014년 초로 계획됐다.

- 서울지역 물량 적지만, 뚜렷한 개발 목적 있어.

이번 3차 보금자리 지구는 1~2차 물량이 강남과 함께 수도권 전역에 골고루 배치된 반면, 3차는 강남권이 없고 수도권 남부지역에 집중됐기 때문에 입지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도 있다.

하지만 3차 지구는 뚜렷한 개발 목적을 갖고 지정됐다.

강남주택 수요 흡수를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하남 감일과 성남고등지구가 지정됐고, 구도심 주택수요를 위해 서울항동과 함께 인천지역 최초로 구월지구가 선정됐다.

그리고 광명시흥은 거점도시 개발을 위해 신도시 급의 대규모로 조성이 될 계획이다.

- 시범지구, 위례 ‘청약자’ 많이 빠져 경쟁률은 다소 낮게 전망


부동산써브의 나인성 연구원은 3차 보금자리는 보금자리 1~2차와 위례신도시 당첨자들이 빠져나갔고, 강남 물량이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은 기존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우선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해 청약률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특별공급의 경우 자격요건은 까다롭지만 전체 공급량의 65%가 배정됐고
일반 공급에 중복청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앞서 시범지구, 위례에서도 당첨확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일단 당첨이 최우선인 수요자라면, 경쟁이 치열한 곳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3차 에서는 강남 접근성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하남감일과 성남고등지구에 청약 고득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 청약통장 잔고는 얼마? 당첨 커트라인 낮아질 듯...

나인성 연구원은 당첨커트라인은 1차 지구와 비교해보면 전용 84㎡를 기준으로 성남고등이 1200~1300만원, 하남감일 1000~1100만원.

서울항동과 인천구월, 광명시흥은 600~700만원 만 원 이상이면 당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소형 주택형과 특별공급 경쟁은 이보다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혔다.

<부동산매거진>에서 3차 보금자리지구의 모든 것을 자세히 소개한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박소현 앵커
출연 : 부동산써브 나인성 연구원
연출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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