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대·기아車 무이자 저금리할부 확대"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10.04.02 09:46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4월 현대·기아자동차의 인기차종에 대해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카인 아반테의 경우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24개월 할부 때는 1200만원까지, 30개월 할부 때는 1000만원까지 무이자다. 아반테 하이브리드는 할부금액에 관계없이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 그랜져TG, 싼타페, 아반떼, i30, 스타렉스와 같은 주력 판매차종에 대해서는 5.0% 저금리가 적용된다. YF쏘나타와 2011년형 투싼ix차종의 경우 7.0%로 전월 8.75%에 비해 금리가 낮아졌다.


기아차의 경우 대중 인기모델인 스포티지(구형)와 로체에 3% 초저금리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최근 출시된 쏘렌토R도 이달부터 처음으로 5.0% 저금리가 적용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4월 저금리 차종 확대에 따라 현대차 승용/RV 출고대수의 75%가 저금리 할부조건으로 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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