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소래 휴먼시아 국민임대 882가구 공급

이군호 기자 | 2010.04.02 09:41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내 LH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882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9㎡ 232가구 △36㎡ 246가구 △46㎡ 220가구 △51㎡ 184가구 등이며 2011년 4월 입주예정이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29㎡(공급면적 45㎡)가 1310만원에 9만5000원, 36㎡(56㎡)가 1545만원에 15만원, 46㎡(71㎡)가 2402만원에 19만5000원, 51㎡(79㎡)가 3129만원에 22만원 등이다. 인근 전세가의 58~76% 수준이다.

최초 임대차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입주자격을 충촉할 경우에만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70% 이하, 자산 7320만원 이하여야 한다.

일반공급은 총 218가구로 전용면적 50㎡ 미만 주택은 인천 남동구 거주자에 우선 공급되고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기간에 따른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우선공급은 총 664가구가 공급되는데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촉하는 장애인 및 3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이 대상이다. 우선공급의 경우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을 제외하고 지역제한 및 청약통장 납입기간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우선공급 접수는 오는 7일, 일반공급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순위별로 진행되며 LH 인천지역본부 만수사옥에서 방문접수만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30일 LH 인천지역본부 구월동 사옥 및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계약체결은 5월 13~14일까지 LH 인천지역본부 구월사옥 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 대표전화(1600-7100) 또는 LH 인천지역본부 상담실(032-890-54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해 최초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 중 만 65세 이상 노인, 3급 이상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등이 있는 경우 마루굽틀 경사로, 좌식샤워시설, 음성유도신호기 등의 편의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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