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타이어↑ "이제 남은 건 워크아웃"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0.04.02 09:13
금호타이어가 거래 정지가 해제된 후 가격 제한폭까지 뛰었다. 극적인 노사협상 타결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8분 현재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급등한 4025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금호타이어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하루 동안 매매가 정지됐다. 이 여파로 2일부터 코스피200지수 및 KRX 자동차지수 구성종목에선 제외된 상태다.


1일 오후 늦게 금호타이어의 노사는 정리해고를 피하는 대신 임금 삭감안과 단계적 도급화 등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날부터 시작된 전면파업을 철회하고 생산현장에 복귀했으며 사측은 채권단과 워크아웃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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