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월 美시장 차판매 15% 증가

뉴욕=강호병특파원  | 2010.04.02 03:32

1분기 현대차 미국판매 11만1509대..17.5% 성장

현대차 북미법인 3월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늘어난 4만7002대의 차를 팔았다고 밝혔다. SUV 에서 산타페와 2월 본격판매된 투산, 승용차부문에서 3월 중순이후 신형 모델이 출시된 소나타가 효자노릇을 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 1분기 미국시장에서 판매한 차는 총 11만1509대를 기록, 작년 1분기 9만4897대에 비해 17.5%(1만6612대) 늘었다.

현대차 북미법인은 3월 소나타가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에 이어 세번째 베스트셀러카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31일부터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모터쇼에서 YF소나타 하이브리드 카를 선보인데 이어 1일 오전에는 수출용 에쿠스 모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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