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소폭 증가...2723억 달러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10.04.02 06:00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소폭 증가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3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723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2706억6000만 달러)보다 16억7000만 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유로화와 엔화 등의 약세로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으나 운용수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란 게 한은측 설명이다.


외환보유액 구성은 유가증권 2452억8000만 달러(90.1%), 예치금 222억9000만 달러(8.2%), SDR 37억3000만 달러(1.4%), IMF포지션 9억5000만 달러(0.3%), 금 8000만 달러(0.0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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