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뉴욕모토쇼] 캐딜락 CTS-V 스포츠왜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4.01 22:56
ⓒ출처 : 오토블로그

2일 미국 뉴욕 맨허튼의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2010 뉴욕 국제모토쇼'가 개막된다.

올해로 110번째를 맞는 뉴욕모토쇼에는 현대차의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웨건, 토요타 사이언 tc 등 17개의 신모델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4 세타Ⅱ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엔진 출력 171마력(미국기준 169HP 환산수치), 전기모터 출력 41마력(미국기준 40HP 환산수치) 등 총 212마력(미국기준 209HP 환산수치)을 자랑한다.

기아차도 오는 3월 판매예정인 K5(프로젝트명 TF)를 공개한다. K5는 북미시장에서는 '옵티마'란 이름으로 오는 가을부터 판매될 계획이다. 또 유럽시장에는 내년께 '마젠티스'란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캐딜락은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CTS-V 스포츠 웨건'를 내놓는다. 스포츠카와 웨건의 실용성을 결합한 이 차는 6200cc 8기통 엔진을 얹었고 556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토요타는 2011년형 사이언 tc와 사이언 iQ를 선보인다. 2011년형 사이언 tc는 배기량이 2500cc로 커졌고 스포츠형 서스팬션을 추가했다. 2인승 경차인 2011년형 사이언 iQ는 1300cc엔진에 무단변속기를 장착해 연비를 극대화 했다.

이밖에 폭스바겐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아렉에 하이브리드를 결합한 투아렉 하이브리드와 스바루 WRX 세단, 2011년형 인피니티 QX56 등 다양한 모델들이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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