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준대형 세단 K7과 SUV 쏘렌토 R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17만 3천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습니다.
르노삼성도 뉴SM3와 뉴SM5가 큰 반응을 보이면서 내수와 수출을 합쳐 2만 5천5백 여대를 팔아 151%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월 최대 실적입니다.
현대차도 쏘나타와 신형 투싼 등 신차 효과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31만 8천대 가량을 팔아 36% 늘었으며 GM대우는 6만2천6백여 대를 팔아 41% 증가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모두 5천7백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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