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판매, 기아차 55%↑·르노삼성 151%↑

강효진 MTN기자 | 2010.04.01 19:28
지난달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판매를 크게 늘렸습니다.



기아차는 준대형 세단 K7과 SUV 쏘렌토 R 등이 인기를 끌면서 지난달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17만 3천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습니다.

르노삼성도 뉴SM3와 뉴SM5가 큰 반응을 보이면서 내수와 수출을 합쳐 2만 5천5백 여대를 팔아 151%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출범 이후 월 최대 실적입니다.

현대차도 쏘나타와 신형 투싼 등 신차 효과로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31만 8천대 가량을 팔아 36% 늘었으며 GM대우는 6만2천6백여 대를 팔아 41% 증가했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이 지속적으로 회복되면서 모두 5천7백여 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 늘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