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뉴코아아울렛·이마트와 본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01 16:34
가든파이브가 뉴코아아웃렛과 이마트와 본 계약을 체결했다.

SH공사(사장 유민근)는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82만300㎡)의 복합쇼핑문화공간 가든파이브가 지난달 15일 이마트와, 31일 뉴코아아웃렛과 입점을 위한 본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는 영관·리빙관·패션관·테크노관 등 4개관으로 구성된 유통전문상가로 지난해 이랜드리테일과 뉴코아아웃렛 총괄 입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연중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뉴코아아웃렛은 당초 라이프 패션관 및 영관(1~7층) 총 14개 층 1294호에 입점할 예정이었지만 아웃렛 입점을 반대하는 1개 층이 있어 총13개 층을 대상으로 본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 2월 23일부터 3일간 툴관 지하 1층에 대형할인점 점포 261개에 대한 분양 입찰이 진행됐다. 개찰 결과 신세계 이마트가 최종 확정됐다. 가든파이브 툴에 들어서는 신세계 이마트는 인테리어 작업 등 시설물 설치공사가 완료되는대로 오픈할 예정이다.

문영수 가든파이브 사업단장은 "뉴코아아웃렛의 인테리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5월초 오픈이 가능해 가든파이브의 상반기 오픈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뉴코아아웃렛과 신세계의 이마트가 입점하면 상권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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