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올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고도화 등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신규업체 발굴 및 중소기업 체질개선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이사장은 특히 "고성장 예상 신규산업 지원 등 새로운 업무영역 확보와 고용창출효과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금융 신상품 개발과 융·복합산업에 특화된 지원책 마련 등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팅크웨어와 알에프세미, 이오시스템, 에이스브이, 온라인투어 등 5개 기업이 ‘기술보증기금 성공기업’으로 선정돼 시상과 함께 보증료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기술보증기금은 1989년 설립이후 지금까지 166조 원 상당의 기술보증을 지원해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기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창립21주년을 맞은 기보는 올해도 16조5000억 원을 보증 지원 하는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 원을 지원하는 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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