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협상 전격 타결(1보)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4.01 15:43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금호타이어 노사교섭이 마침내 타결됐다. 1일 금호타이어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벌어진 교섭에서 193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기본급 10% 삭감, 5% 반납', '상여금 200% 반납' 등에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노조는 곧 이날부터 시작한 총파업을 철회하고 사측은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총파업…車생산 멈추나한국·넥센타이어 반등, 금호타이어 반사이익금호타이어 총파업 개시…노사 '대화중'금호타이어, 밤샘협상 불발…총파업 개시금호타이어 노사, '최후교섭' 돌입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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