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시각장애인 각막수술 지원”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4.01 14:54
코리안리재보험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5명분의 각막을 제공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1일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의 차중덕 각막사업본부장과 '사랑의 각막 기증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각막이식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해당 단체는 코리안리의 각막 비용 지원을 통해 미국내 안구은행으로부터 각막을 확보, 국내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을 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는 각막이식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약 2만명에 이르지만 최근 5년간 각막 이식 건수는 3600건에 불과해 절반 가량은 외국의 안구은행 등에서 조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어두운 세상에서 벗어나 밝은 빛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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