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임업은 김 대표이사가 오는 2일 대전광역시 산림청에서 정광수 산림청장으로부터 철탑산업훈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SK임업은 1972년 설립이후 약 40년간 4000ha의 임야에 활엽수 대단지 경제림을 조성하는 등 산림소득자원 개발에 기여해왔다. 지난 2004년 SK건설과 합병했다가 지난해 분사해 SK건설 자회사로 편입됐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전통적 임업에 머무르지 않고 산림자원에 기반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우드펠릿 사업에 진출해 임업분야의 신재생 에너지사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남 SK임업 사장은 건국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림학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SK그룹에 입사해 SK건설, SK를 거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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