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원 사무실 입주할 여성창업자 모여라"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4.01 10:25

서울시 오는 9일까지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모집, 창업준비실 1만원, 보육실 4만원

서울시 여성능력개발원 여성창업보육센터가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센터 내 창업준비실과 보육실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입주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창업준비실은 예비창업자로서 본인이 선정한 아이템에 대한 사업추진계획을 가진 여성으로서 사업의지, 사업타당성, 준비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창업보육실은 기존 입주업체들이 6개월을 연장하거나 사업자등록기준 2년 이내의 여성사업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여성창업보육센터는 창업경험과 자본이 없는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입주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입주 후 창업교육은 물론 맞춤컨설팅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검증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창업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창업준비실에서 6개월간 입주해 창업 관련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여성 사업자는 독립된 공간이 보장된 창업보육실에서 1년간 입주하며 종업원 2인까지 고용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창업준비실은 1만원, 창업보육실은 4만원이다. 입주기간은 평가 후 각각 6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창업에 뜻이 있는 여성예비창업자 OO명과 창업한지 2년 이내인 여성사업자 O명이다. 입주희망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www.wrd.seoul.or.kr)에서 입주승인신청서(사업계획서포함) 등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으며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angelina0806@naver.com)접수해야 한다.

문의: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02-460-2300), 담당 박성희 팀장(02-460-2345), 최미영 주임(02-46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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