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창업 300프로젝트' 추진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4.01 10:45
대전시는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창업 300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매년 100개씩 3년간 300개의 대학생 창업기업을 만들어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으로 시는 이를 위해 올해에만 3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상의,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13개 지역대학 등과 협약 및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에는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남대. 한밭대 등 8개 종합대학과 대덕대.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한국폴리텍IV대. 혜천대 등 5개 전문대학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대학(원)생 창업 붐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전시는 창업기업에 대한 행정 등의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대전상의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은 창업기업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창업 성공기업 멘토 지원 등에도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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