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 서울통신기술 09년 매출 5%-영업익8%↑

성연광 기자 | 2010.04.01 09:39

순이익은 21% 감소

삼성의 통신 네트워크 부문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지난해 매출 4303억원에 영업이익 21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2008년 실적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8% 늘어난 것이다. 다만 순이익은 175억원을 기록해 직전해보다 21% 감소했다.


서울통신기술은 통신망구축사업, 홈네트워크 사업, 교통솔루션 사업, 시큐리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이 지분 46%를 보유해 최대주주이며, 삼성전자가 35.7%,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이 9.08%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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