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장 "1분기 실적 예상보다 좋다"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4.01 09:00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1일 임직원 조회에서 "지난 1분기 실적을 보면 이익이 계획보다 많고, 작년보다는 훨씬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분명히 올해는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며, 우리 모두는 이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게 될 것"이라며 "올해의 실적이 밑받침이 되어, 미래에 더 좋은 근무여건 속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행장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3가지 통(通)이 있다고 한다"며 "만사형통과 운수대통, 의사소통인데, 이 중에서 제일 중요한 통은 의사소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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