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MBA, 국내 최초 GMAC 가입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3.31 19:07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상용)은 전세계 주요 경영대학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조직인 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 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로 부터 한국 최초로 회원 대학 가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GMAC는 경영분야 수학능력시험인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 관리 및 입학 관련 각종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GMAT는 전세계 1900여개의 경영대학에서 경영대학원 교육 프로그램 선발과정의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GMAC 회원 대학 승인 신청은 기존 회원 대학의 추천을 통해서만 가능한데 연세대의 경우 미국 워싱턴대와 코넬대의 추천을 통해 회원에 가입됐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앞으로 22개국 183개의 회원 대학들과 교류를 증대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은 2010학년도부터 전체 정원의 50% 이상을 세계 20~30개국 우수 외국인 학생들로 채우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MBA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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