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지명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동지애는 변함없고 앞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한나라당과의 조건 없는 합당을 제안한 서청원 전 대표에 반발, 심대평 의원이 창당한 국민중심연합과의 합당을 추진하다 중단했다.
미래희망연대는 오는 4월2일 전당대회를 열고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추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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