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진심이 짓는다' 올해 광고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3.31 10:01
한국광고학회는 제 17회 ‘올해의 광고상’ 대상으로 TBWA코리아가 제작한 대림산업 e편한세상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TV)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김유경 심사위원장(한국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은 "올해 광고상을 수상한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은 눈에 띄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지난 2000년대부터 e-편한세상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TV부문 대한항공 '글로벌에티켓'캠페인 (HS애드), 현대자동차 투싼(이노션) △신문부문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스토리’ 캠페인(TBWA코리아), △잡지부문 풀무원 ‘불로장생’ 캠페인(한컴) △라디오부문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캠페인(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인터넷부문 KT의 ‘Qook개인광고’ 프로모션, △SP부문 아이오페 ‘다시쓰는 여자이야기’ 캠페인(BBDO코리아) 등이 수상했다. 또 올해의 광고대행사 부문에는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모인 한국광고학회에서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광고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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