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경 심사위원장(한국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은 "올해 광고상을 수상한 '진심이 짓는다' 캠페인은 눈에 띄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광고를 선보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특히 지난 2000년대부터 e-편한세상의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TV부문 대한항공 '글로벌에티켓'캠페인 (HS애드), 현대자동차 투싼(이노션) △신문부문 한국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스토리’ 캠페인(TBWA코리아), △잡지부문 풀무원 ‘불로장생’ 캠페인(한컴) △라디오부문 서울우유의 ‘제조일자’ 캠페인(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인터넷부문 KT의 ‘Qook개인광고’ 프로모션, △SP부문 아이오페 ‘다시쓰는 여자이야기’ 캠페인(BBDO코리아) 등이 수상했다. 또 올해의 광고대행사 부문에는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가 선정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올해의 광고상'은 광고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모인 한국광고학회에서 매년 각 분야별 최고의 광고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7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