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수색작업 잠정중단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10.03.30 22:55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군은 30일 밤 기상악화로 수중 탐색작업을 잠정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밤 9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나 현지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1시간25분만에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지에서 15노트 정도의 강풍이 불고 파고가 1.5m로 높은데 시정이 3마일에 불과해 더 이상 작업이 어려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닷물이 어느 정도 멈추는 시점인 정조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내일 새벽 기상을 지켜본 뒤 작업 재개 시간을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작업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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