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천안함 최후사진 안보문제 없으면 공개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10.03.30 15:11
청와대는 30일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 당시를 담은 동영상 사진을 안보와 관련해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선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열상 감지장비(TOD)로 촬영한 화면이 있다는 것을 들었다"며 "아주 특별한 안보상황의 문제가 없다면 공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움직임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언급한 것은 구조는 구조대로, 경계는 경계대로 최선을 다해달라는 의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감한 지역에서 엄청난 문제가 터졌기 때문에 자칫 그쪽에 집중하느라 경계업무에 소홀할 것을 (이 대통령이) 우려해 북한 관련 언급을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전방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의 북하느이 움직임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군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경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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