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사장, "해운업 하반기 전망 불투명"

김신정 MTN기자 | 2010.03.30 14:53
올 하반기 해운업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2010년 상반기 CEO초청 해운시황 설명회'에서 "올 하반기 컨테이너선 시황은 불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올 1분기는 당초 예상보다 물동량이 늘어 희망적으로 시작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흑자전망은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현재 호황은 각 선사들의 운항을 멈추고 정박 중인 선박인 '계선' 때문이라며 어떠한 시황에도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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