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M&M, 3D영화 '현의 노래' 제작협력 MOU

김경원 기자 | 2010.03.30 11:51
신라시대 가야금을 만든 악공 '우륵'의 일대기를 그린 김훈의 소설 ‘현의 노래’가 국내 최초로 3D 영화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3D/CGI 콘텐츠 관련업체인 아인스M&M (0원 %)는 협력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3월 29일 영화 제작사 (주)상상엔터테인먼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6년간 기획된 ‘현의 노래’는 중견 작가 김훈의 탄탄한 연출력과 한국영화 중 최다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동승’으로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받은 주경중 감독의 만남, 그리고 이성재 안성기 왕석현의 캐스팅으로 한국 3D 대작영화 중 최초로 촬영에 돌입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스모크’ ‘란’ ‘중앙역’ 등으로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와 아카데미까지 휩쓴 세계적 프로듀서 겸 제작자인 이세키 사토루가 해외 배급 및 해외 마케팅에 참여해 전세계 3000개 스크린 상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작에서 아인스M&M은 3D 기술 지원 및 협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D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공급을 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과 3D 영화 사업의 전문인력 교류 및 3D 기술개발 전략을 갖고 참여한다. ‘현의 노래’는 경북 고령군, 전남 순천, 영암 월출산 등 대한민국 곳곳의 비경과 화려한 액션을 3D비법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아인스M&M은 상장사 중 유일한 3D/CGI 콘텐츠 관련 업체로서 해외 원더월드스튜디오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 드라마 CG작업과 국내 드라마 ‘로드넘버원’ CG도 수주한 바 있다.
제작비 100억원 규모의 국내 3D대작 ‘현의 노래’는 2011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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