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브라질 상파울루에 무역관 개관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3.30 11:12
충남도가 브라질 제1의 경제도시인 상파울루시에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무역관을 개설하고 중남미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충남도는 30일(현지시간 29일) 이재관 투자통상실장, 황의승 국제관계 자문대사, 김순태 상파울루시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파울루시 KOTRA 무역관에서 '충남도 상파울루 무역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무역관 개관을 계기로 브라질 내륙 개발에 소요되는 건설자재와 전선을 비롯해 의료용기, 축전지, 안경렌즈, 홍삼 등 도내 주요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내년까지 200만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구 4000만명이 거주하는 상파울루시에는 60여개 충남 기업이 진출해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결혼 누구랑?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허웅이 남긴 '미련문자' 공개
  3. 3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4. 4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5. 5 "보는 사람 없어, 한 번만"…알바생 수차례 성폭력한 편의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