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4척 출동..천안함 구조 지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03.30 10:12
미 해군은 해난구조함 살보를 비롯해 4척의 함정을 천안함 구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 해군 관계자는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와의 인터뷰에서 살보함과 유도미사일 순양함 1척, 구축함 2척 등 총 4척의 함정이 천안함 실종자 구조와 인양을 돕기 위해 출동했다고 말했다.

해난구조함 살보는 16명의 해군 잠수부와 함께 28일 저녁에 도착했다. 브레슬라우 함장은 "이들이 천안함 실종자를 수색하고 구조하고 천안함 인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 군함 그룹이 수색 및 구조를 위한 SH-60 시호크 헬기를 3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양함과 구축함 등 다른 함정들은 경계 및 통상 근무 명령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이 신문은 왜 천안함이 침몰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라고 지적했다. 우선 북한의 어뢰 공격 가능성 우려가 있다는 것. 하지만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북한 연계 가능성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고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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