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보통 함장은 승조원들을 다 구한 뒤 나와야 하는데 자신이 먼저 살려고 나온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함장은 사고 당일 오후 9시31분쯤 쓰러졌다가 잠시 깨어났다. 이미 함정이 90도로 기운 뒤였다"며 "부하들의 조력으로 밖으로 나온 함장은 승무원 20여명을 집결해서 나머지 50여명을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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