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부표설치, 구조활동 최우선

김성현,정영일 기자 | 2010.03.29 11:20
군이 28일 천안함 침몰 현장 부근에서 선체 뒷부분인 함미의 위치를 최종 확인하고 부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구조 작업은 물론 사고 원인 규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어제 저녁 9시30분쯤 음파탐지기로 함미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며 "오늘 아침 9시쯤 위치 표식 부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기식 합동참모회의 정보작전처장(해군준장)은 "실종자 탐색에 최우선을 두고 수색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구조 작업에 어느 정도 규모의 병력을 투입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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