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北리스크 불구 초반 약보합…1690선 안착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10.03.29 09:11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약보합을 나타내며 1690선 안착에 주력하고 있다.

초계함 침몰에 따른 영향을 장초반 일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초반 낙폭을 상당폭 완화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5.72포인트(0.34%) 내린 1692.00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5.73포닌트(0.93%) 내린 1681.99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이어지며 1690선을 회복한 뒤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26억원과 10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0.7%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인다. 전기전자는 0.4% 하락중이다. 건설은 1.0%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대비 4000원 하락한 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LG전자는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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