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침몰에 따른 영향을 장초반 일부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유입되며 초반 낙폭을 상당폭 완화하는 분위기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에 비해 5.72포인트(0.34%) 내린 1692.00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5.73포닌트(0.93%) 내린 1681.99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이어지며 1690선을 회복한 뒤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지수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26억원과 108억원을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2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0.7%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인다. 전기전자는 0.4% 하락중이다. 건설은 1.0%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대비 4000원 하락한 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LG전자는 강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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