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구조단 천안함 수색작업 투입

평택(경기)=김훈남 기자 | 2010.03.28 17:20
민간인 다이버들이 천안함 탐색작업과 실종자 수색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심해잠수사 자격증을 가진 실종자의 임재엽 하사의 친구 홍 웅(27)씨는 28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장에 도착해 구조작업에 참여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민간인 구조 자원봉사단 32명도 현재 이쪽으로 오고있다"고 말했다.

홍 웅씨 등 민간인 구조단은 저녁 7시 구조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민간인 구조단은 심해잠수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원봉사단으로 개그맨 정동남씨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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