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부산-후쿠오카 첫 취항

김신정 MTN기자 | 2010.03.28 18:24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내일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국제 정기선을 처음으로 취항합니다.



에어부산의 국제선 취항은 지난 2008년 10월 국내선 운항 개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며 국적항공사로서는 5번째입니다.

에어부산은 "첫 취항편이 오전 9시 40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11시 20분경에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은 이 노선에 보잉 737 기종의 항공기를 투입하며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오전과 오후 시간대로 나눠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입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대형 항공사 못지않은 서비스와 완벽한 안전운항으로 국제무대에서 또 한 번 성과를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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