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다만 아버지가 심 하사에게 전화를 걸 때마다 신호가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심 하사의 아버지가 충격과 아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착각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 하사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3시쯤 아들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기록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함께 있던 해군 정책실장이 심 하사 아버지의 휴대전화기를 확인한 결과 심 하사의 발신 기록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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