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군수도병원에 따르면 부상자 31명은 모두 전날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대부분 경미한 부상이고 일단 검진을 해보기 위해 입원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상 이송자가 전날 6명에서 31명으로 늘어난 점을 미뤄볼 때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 치료를 위해 입원한 경우가 많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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